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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학교가 좋아요~ 마을이 좋아요!
김제시 금산면 오는 11일 "제2회 수류문화축제" 개막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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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0/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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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수류문화축제"가 오는 11일부터 3일간 금산면 화율초등학교와 수류권역 일원에서개최된다.    © 김현종 기자
도농교류확대와 지역주민 소득증대 창출을 위한 "제2ㅎ회 수류문화축제"가 오는 11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7일 전북 김제시는 "수류문화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시골학교가 좋아요·농촌마을이 좋아요'란 주제로 금산면 화율초등학교와 수류권역 일원에서 흥겨운 잔치를 벌이는 도농교류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오는 9일 오전 10시, 시골학교 한마음 운동회를 시작으로 개막되는 이 문화축제는 지역주민과 출향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화율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꾸미는 축하공연을 비롯 콩쥐팥쥐 창작 뮤지컬·전통문화 대동한마당·쌀농사 첫 수확체험·마을대항 콩쿠르대회·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를 위한 전통혼례식·슬로푸드발표회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 추억의 사진전시·마을사진전·그림전시 및 마을어르신과 함께하는 농촌생활체험 등이 3일간 상설 운영될 예정이어서 도시민들에게 잊혀져가는 농촌생활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도 제공된다.

또한 지난 8월 발표회를 가졌던 내용들을 엮어 만든 '마을이야기지도'를 보면서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은 5개 마을 별로 특정 지역을 선정, 3개 이상 사진을 촬영하는 목표를 달성할 경우 각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 샘플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갖는다.

한편, 수류문화축제위원회 신은학 위원장은 "지난해 보다 짜임새 있고 다채롭게 준비한 만큼, 가족단위 체험객들은 잊지 못할 추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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