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이 11일 전주완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 공= 전북도의회 © 전광훈 기자 |
|
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장이 11일 전주완산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강에서 "도민과 전북도의회는 여러분들에 대해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지탱해주는 든든한 버팀목 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며 "투철한 사명감과 활동분야에 대한 역량강화를 밑그림으로 기대에 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 의장은 특히 "11대 도의회는 도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크게 듣기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에 초점을 맞추는 등 집행부와도 업무능력 못지않게 정무적 판단과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전북발전을 위해 하나 하나 바꿔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시대의 화두인 소득주도‧포용적 성장을 주도할 산업이 바로 금융"이라고 제시한 뒤 "전북혁신도시에 둥지를 틀고 있는 국민연금공단과 기금운용본부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 전북을 금융허브로 만드는 동시에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무엇보다 "연기금안착을 위해서는 금융인재 육성을 위한 '연기금전문대학원설립' 및 '사회간접자본 확충'이 필수적인 만큼, 이를 반영하기 위해 도의회 역시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며 "의용소방대원 여러분 모두 전북혁신도시가 제3금융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갖고 응원 해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송 의장은 끝으로 "새로운 천년을 맞은 전북이 새롭게 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로를 격려하고 칭찬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칭찬문화 확산의 전도사가 되어 줄 것"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특강은 송성환 의장은 이날 전주완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소방공무원 직장교육훈련 직무교육 일일 강사로 참여해 '의회의 역할'과 '전북혁신도시 금융도시 육성 필요성'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