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과 부안 5개 지역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에 신규로 선정돼 2015년부터 사업이 실시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지역구 = 부안·고창) 위원장은 "고창·부안의 5개 지구 사업에 대한 2015년 국가예산안이 오는 12월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최종 확정돼 예산배정이 이뤄지면 2015년부터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선정을 위해 김종규 부안군수와 박우정 고창군수를 비롯 해당 지역 도·군의원 및 군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의 결집으로 일궈낸 쾌거인 만큼,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지역발전의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에 선정된 고창 흥덕지구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선도지구로 선정돼 총 80억원의 국가 예산이 투입되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반지구사업으로 추진되는 해리지구에는 47억원이 지원된다. 또, 고창 노동지구의 경우 창조적 마을 만들기 마을단위 사업을 위해 4억2,000만원의 국가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부안은 53억원이 투입되는 계화지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반지구사업과 31억원이 지원되는 진서면 구름호수지구의 창조적 마을 만들기 권역단위 사업이 각각 2015년부터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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