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 누에타운'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사계절 체험 및 학습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14년 10월 12일 현재 이용객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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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누에타운 이용객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전북 부안군은 "올해 국내의 크고 작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월요일 휴관) 400여명 이상이 '부안누에타운'을 방문해 지난 12일까지 누적 이용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총 3동으로 구성된 누에타운은 전국적인 시설규모 못지않게 다양한 곤충표본과 놀이시설·체험으로 학생들의 자연생태 체험 및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사계절 체험 및 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10만번째로 입장한 황우천씨(경기도 여주시·41)는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누에타운'을 찾았는데 뜻하지 않게 10만번째 행운과 함께 선물을 받아 평생 추억에 남는 즐거운 여행으로 남을 것 같다"며 "앞으로 누에타운이 10만이 아닌 20만·100만명이 이용하는 관광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 농촌활력과 한 관계자는 "누에타운이 전국을 대표하는 생태체험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관광객 기호에 맞는 이벤트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회성 방문이 아니라 다시 찾고 싶어은 관광지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안 누에타운'은 2010년 5월, 개관 첫해 5만명·2011년 11만여명·2012년 12만여명·2013년 13만명을 넘어서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방문객 집계표를 갈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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