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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니트산업연구원… 오는 25일, 한지 패션쇼 개최
상품화·아마추어 디자이너 발굴 목표, 국화축제와 어울려 풍성한 볼거리 가득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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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0/1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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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능성 소재인 한지섬유에 대한 디자인개발 및 상품화 촉진을 위한 "제3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경진대회"가 개최된다.

 

14일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은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목표로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화축제 기간인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익산중앙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가지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일본을 비롯 국내·외 규모의 디자이너 지망생들이 대거 참가해 유니폼과 어패럴 브랜드에서 상품화 가능한 아이템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대회에 비해 재기발랄하면서 전통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은 한지에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지만 순수하면서도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마추어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입은 모델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패션쇼의 대미를 장식한다.

 

지난 6월 1차 스타일화 심사를 통해 선정된 70점과 한지사데님·직물·니트원단을 이용해 만들어진 실물의상 51점이 최종 경연을 펼쳐 경진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 무대에 오른다.

 

수상 규모는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500만원이 수여되며 금상(전북도지사상 300만원)·은상(익산시장상 200만원) 등 상위 14·특선 20·입선작 17점이 각각 선발돼 총 1,7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니트산업연구원 백철규 원장은 "지난 대회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우수 출품작들을 엄선한 만큼, 국화축제와 패션쇼가 한데 어울려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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