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는 16일, 전북도 정신장애인 신명이 축제 개최
사회의 잘못된 인식과 편견 개선·사회복귀 초석 다지는 기회 될 듯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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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0/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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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라북도 정신장애인 신명이 축제'가 오는 16일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우리는 하나! 마음가득·희망가득·사랑가득"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신명이 축제는 정신요양시설 입소자와 가족·직원·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전북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4개 정신요양시설이 공동으로 정신장애인 권익 및 복지증진에 노력한 유공자 표창과 장기자랑 순으로 열린다.

 

특히 전북문화누리사업단과 전주 문화방송 '두시만세' 프로그램의 생방으로 진행되는 만큼, 생활인·종사자·인기가수가 함께하는 노래경연 및 부대행사를 비롯 전통공예품 전시·페이스페인팅·캐리커쳐·한지체등이 부대행사 및 체험행사가 곁들여진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장애는 조기치료와 재활을 통해 회복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개선, 그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을 기울여 재활치료를 통한 사회복귀를 다지는 초석으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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