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가족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 공연이 오는 18일 전북 김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웃음과 감동·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이번 공연은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인 "우리 아빠가 최고야"를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멋진 아빠의 모습을 아이의 시선에서 따뜻하게 그려낸 뮤지컬인 이 작품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흥겨운 노래와 음악으로 신나는 뮤지컬 여행을 함께 떠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연은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멋진 아빠의 모습을 아이의 시선으로 그려낸다. 마트에 간 엄마를 찾아 아이와 게으름뱅이 아빠는 길을 나선다. 길 위에는 아이의 눈에 신기하고 무서운 것들로 가득하다. 심술 맞은 쌍둥이 자매와 무서운 사거리 건널목·달콤한 솜사탕 머신 등 아이와 다르게 아빠는 두려워하지 않고 씩씩하게 해쳐나가는 과정에서 아이는 아빠와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게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찾아가는 예술무대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 및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커뮤니티 예술프로그램으로 공연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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