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6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전북 10개 시‧군으로 확대됨에 따라 교통사고 및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 장수 9cm ▲ 임실 8cm ▲ 진안 6.59cm ▲ 고창‧정읍 49cm ▲ 완주 3.19cm ▲ 전주 2.39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오후까지 도내 전 지역에 1∼3cm 가량의 눈이 더 내리고 기온 역시 크게 곤두박질해 내린 눈이 얼어 도로 곳곳이 빙판길 변할 것으로 예보됐다.
전북도는 31일 오전 5시부터 재대본 1단계를 가동하는 동시에 ‘지리산 17개소‧덕유산 14개소‧내장산 13개소‧변산 11개소 등 국립공원 탐방로 55개소와 섬 지역 4개 항로 5척의 운항을 전면통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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