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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 에코시티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더샵 1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市에 20년간 무상 임대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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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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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전북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에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함에 따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됐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박은경 기자


 

 

 

 

전북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에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함에 따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됐다.

 

전주시는 지난해 10월 에코시티 더샵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인 '에코시티 더샵 어린이집'을 오는 2038년까지 20년간 에 무상으로 임대하는 골자로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에코시티 더샵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입주민의 과반수 동의를 얻어 지난해 7월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신청을 완료했고 전주시는 11,000만원의 관련 예산 확보 후 민간위탁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전주시의회의 민간위탁 동의안 의결 등 6개월 동안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절차를 거쳤다.

 

22일 송천동 에코시티 더샵 1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김광윤 회장과 입주민을 비롯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자대표 김광윤 회장은 "보육여건을 향상시켜 살기 좋은 명품아파트를 조성하기 위한 입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는데 뜻을 모았고 전주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주시 신계숙 여성가족과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공공보육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동시에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밑그림으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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