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한드론축구협회 협회장인 김승수(두 번째 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전북 전주시장이 2일 서울코엑스에서 전국 16개 지부 산하 60개 팀, 총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한 "2019 SPOEX컵 전국드론축구대회"에 앞서 드론축구 사상 최초로 국제친선경기인 한‧일 전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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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레저스포츠 산업전에서 전북 전주시가 서울 코엑스에서 드론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19 SPOEX컵 전국드론축구대회"를 개막했다.
이번 '전국드론축구대회'는 (사)대한드론축구협회 전국 16개 지부 산하 60개 팀, 총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오는 3일까지 전국 최강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2일 오전 11시 개막 이벤트로 드론축구 사상 최초로 국제친선경기인 한‧일 전이 진행돼 오는 '2025 전주 드론축구월드컵' 개최에 따른 교두보를 확보했다.
또, 코엑스 전시장에 설치된 이동식 경기장은 지난달 28일부터 드론축구 시범경기를 비롯 시연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루키 드론축구대회 관람객들이 ICT 융복합 미래형 레저스포츠인 드론축구의 재미를 체험하는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총 7개팀이 참가하는 유소년 드론축구대회가 예정돼 있다.
조별 예선은 단세트 득점수로 승패를 결정하며 각 팀이 리그전을 통해 조별 1~2위가 챔피언 결정전 진출권을 거머쥐게 된다.
만일, 승패가 동률일 경우 한게임 최대 9전(패자는 9점)까지만 인정되는 골득실차가 적용되고 경기도중 인권이 인정되는 등 시작전 기권하면 골득실 9점이 부여된다.
아울러, 3세트 세트득실로 승패를 결정하는 챔피언 결정은 승패가 동률일 경우 골득실차가 적용되며 그 외 규정은 조별예선과 동일하다.
한편, 서울 국제레저스포츠 산업전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매년 치러지는 글로벌 레저스포츠 박람회로 올해는 지난달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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