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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암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조남천 병원장… 암 예방과 관리 중요성 밀착 홍보 ‘강조’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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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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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남천 전북대병원장이 21일 '제12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개최한 기념식에서 "도민들이 암을 바로 이해하고 암 예방 및 암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생활수칙 준수 및 국가 암검진 수검 독려를 위한 밀착형 홍보"를 당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대학교병원     © 최인규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은 21일 '제12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기념식을 갖고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기념식은 전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도내지역 14개 시‧군 보건소 사업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가 암관리 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유공을 인정받은 우수기관 및 수상자 표창과 암 예방의 날 기념 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미숙(정읍시)‧황정애(진안군)‧차경화(순창군)‧양영숙(순창군)‧강민지씨(전북지역암센터) 등 5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전수받은 영예를 안았으며 남원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조남천 전북대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과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 암환자 역시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며 "도민들이 암을 바로 이해하고 암 예방 및 암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지난 18일부터 '암 예방의 날 주간'을 맞아 전북대병원 직원 식당에서 암 예방 퀴즈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도내 7개 빈타이지점에서 암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준수 및 국가 암검진 수검 독려를 위한 밀착형 홍보를 진행하며 기념 텀블러를 제공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예방의 1/3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 및 치료로 완치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암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한국인에게 발병률이 가장 높은 5대 암의 검진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는 폐암이 추가돼 총 6개 암에 대한 검진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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