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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부시장 권태연 22일 취임
"시민행복시대 위해 능력과 열정 바칠 것" 각오 피력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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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0/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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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부시장에 신임 권태연 부시장이 취임한다.
 
전라북도 도로항공과장을 재직한 권 부시장은 22일 오후 2시 간부공무원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권 부시장은 이날 간부공무원과의 만남에서 "2014년은 민선 6기의 원년으로 시민행복시대를 열겠다는 이건식 시장의 목표를 실현시켜 나가는데 모든 능력과 열정을 다 바칠 것"이라고 각오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부안 출생인 권 부시장은 전북대학교 토목공학과(석사)를 졸업했으며, 1978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뒤 군산시 건설과장, 전라북도 물류항만담당, 도로시설담당을 거쳐 2011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산단개발부장, 전북도 도로공항과장을 역임한 SOC분야 전문가다.
 
한편, 일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고 꼼꼼한 일처리, 강한 추진력 및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김제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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