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
부안군, 주요 사업 명품화 추진 전문가 토론회 개최
세계적 정원디자이너 황지해 작가 자신만의 노하우 밝혀 주목
이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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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0/2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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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의 명품화 추진을 위해 정원디자이너 황지해 작가를 초청, 현장 순회 토론회를 진행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이한신

 
주요 사업에 대한 명품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진행돼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전북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의 명품화 추진을 위해 지난 22일 정원디자이너 황지해 작가를 초청, 현장 순회 토론회를 진행했다"23일 밝혔다.

이날 현장 토론회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박창구 문화관광과장, 이재원 재난안전과장, 조영곤 새만금도시과장, 권재근 건설과장, 심문식 해양수산과장, 유인갑 환경녹지과장 등 군청 주요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유와 힐링이 가득한 행복 부안 건설'을 위해서는 조경 및 녹지공간 등 차별화된 경관시설 조성이 중요하다고 판단,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송포항)과 신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현대골프장 앞)을 비롯 매창 사랑의 테마공원 조성사업(매창공원) 및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향지식당 옆) 등을 순회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황 작가는 이날 현장 토론회에서 "주요 사업별로 특성에 맞는 조경 및 녹지 공간 조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등 자신만의 노하우를 밝혀 주목을 끌었다.

한편, 황지해 작가는 전남 곡성 출신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정원박람회인 첼시 플라워 쇼에서 한국적인 정원으로 2011(해우소: 마음 비우기)2012(고요한 시간: DMZ 금지된 정원) 2년 연속으로 1등상을 받은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이다.

, 지난해 순천국제정원박람회에서 갯지렁이 다니는 길이라는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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