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한우물영농조합 최정운(49・사진) 대표가 제19회 자랑스러운 전북인농림수산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씨는 지난 2006년 한우물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한 뒤 “FTA 확대로 농업이 개방됨에 따라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이 결합한6차 산업의 혁신적인 사업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농업・농촌의 가치를 창출하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최씨는 지역원예농산물과 지평선고품질 브랜드쌀을 활용한 냉동볶음밥을 생산해 2014년 매출실적 250억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원예농산물 52농가에 110ha 계약재배를 통한 생산과 소비로 농가소득증대와 냉동볶음밥 재료인 쌀을 연 3,360톤(652ha) 활용 쌀 소비를촉진하고 있다.
또, 냉동야채와 볶음밥을 중국과 일본에 수출하는 한편 국내대기업(풀무원, CJ제일제당, 대상 등)과 판매 계약체결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애향정신으로 사업 확장을 통한 매년 20% 이상 성장으로 104명의 일자리 창출과 매년 25명의 추가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며 체계적인 투자 및 파트너 쉽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혁신적인 사업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 오후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단체장과 향우회・학생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전북도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으며 이날 “제19회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시상식을 비롯 태권무와 전통무용을 결합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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