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을 통한 군민 행복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하며 지난 7월 21일 부임한 노점홍(사진) 전북 부안부군수가 25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조용하지만 강한 군정 조정능력이 빛을 발하며 부안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노 부군수는 그동안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는 등 김종규 군수의 든든한 지원자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노 부군수의 외유내강(外柔內剛)형 군정 조정능력이 김 군수의 탁월한 리더십과 맞물려 “소통‧화합을 통한 공감‧동행행정을 펼쳐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 실현에 온 힘을 쏟아내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노 부군수는 또 취임과 동시에 풍부한 행정경험과 냉철한 판단력을 앞세워 각종 현안 업무를 파악, 탁월한 업무 추진 능력을 발휘하는 등 전북도청 재임시절 쌓아온 업무처리능력을 백분 활용해 하나하나의 군정 업무도 놓치지 않는 꼼꼼함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노 부군수의 이 같은 업무스타일을 들여다보면 15년간 전북도청 기획부서에서 근무한 노하우를 밑그림으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집중한 공로가 여실히 증명된다.
먼저, 국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위도 낚시관관형 다기능어항 개발 사업을 비롯 부안 청정 누에타운 특구 내 양잠산업 벨트화‧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사업‧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계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등 다양한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일궈냈다.
또, 공모사업 선정 횟수를 살펴보면 노 부군수 취임 이후 3개월여 동안 8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85억원의 예산을 확보한데 이어 민선 6기 주요 공약사항 실천을 위한 행보에도 적극 나서면서 군민과의 공적 약속은 반드시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역시 호평을 얻었다.
▲ 노점홍 부안 부군수가 지난 7일 중화인민공화국 중국주광주 총영사관을 방문해 장소매 부총영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이한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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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부군수는 또한 지난 7일 중화인민공화국 중국주광주 총영사관을 방문해 장소매 부총영사를 예방하고 부안군에서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차이나교육문화특구 조성 계획을 설명한 뒤 협조를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당시, 장소매 부총영사는 “부안군이 추진 중인 차이나교육문화특구 조성 계획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고 지난 8월 시진핑 주석의 방한 때 박근혜 대통령과 합의한 새만금 한중 경협단지 계획과 관련, 성공적 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군정의 주 고객인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눈에 띈다.
▲ 잘사는 농어업 실현 및 농업의 고부가가치를 위한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과 농업단체를 찾아 격려하는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이한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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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부군수는 취임 후 부안군 특산물 홍보관과 부안유통‧애호박 재배단지 등을 찾아 현장행정을 펼치는 등 농업인과 농업단체를 격려한 행보를 통해 잘사는 농어업 실현 및 농업의 고부가가치를 위한 6차 산업화 활성화에 노력했다.
아울러, 각 마을 대소사는 물론 주요 행사장을 찾아 내 집안의 일처럼 챙기면서 군민들과 어울려 자연스럽게 스킨십에 나서는 세심함도 보여줬다.
노점홍 부군수는 “군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일 잘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부안 만들기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 부군수는 전북 임실 출신으로 1982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뒤 진안군 안천면장․환경보호과장‧전북도청 기획관리실 평가기획․평가통계․성과관리․성과기획․기획담당 등을 역임한 정통 기획통으로 2012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전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지난 7월 부안 부군수로 임명된 노 부군수는 1999년 국가사회발전 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