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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해상종합훈련 19일까지 실시
18일 오전 10시~12시… 직도 인근에서 '해상사격' 예정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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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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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해양경찰서가 오는 19일까지 해상종합훈련을 군산항 6부두와 군산 앞바다에서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옥도면 직도 동쪽 5km 해상에서 경비함정 해상사격훈련이 예정돼 있는 만큼, 조업이나 통항하는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사진제공 = 군산해양경찰서     © 김현종 기자


 

 

해경의 강도 높은 해상종합훈련이 군산 앞바다에서 실시된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의 안전운항과 긴급 상황의 효과적 대처 및 승조원들의 직무수행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해상종합훈련을 오는 19일까지 3일 동안 군산항 6부두와 군산 앞바다에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1차 해상종합훈련은 3013함 등 경비함정 6척에 경찰관과 의무경찰 등 165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훈련단 주관으로 실시된다.

 

해상종합훈련은 해경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연중 가장 큰 훈련으로 ‘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고에 경비함정이 얼마만큼 전문성을 갖고 대처하는가’를 평가하는 훈련이다.

 

군산해경은 이번 해상종합훈련에서 함정장의 지휘능력 강화와 승조원 간의 팀워크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최상의 구조․안보 대응 태세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 훈련 3일차인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옥도면 직도 동쪽 5km 해상에서 경비함정 해상사격훈련이 예정돼 있는 만큼, 조업이나 통항하는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군산해양경찰서 이헌곤(경정) 경비구조과장은 "이번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해상치안 임무수행 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보호와 해양주권 수호에 한치의 빈틈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지난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실시된 해상종합훈련에서 3010함과 321함이 대형함과 중형함 부분에서 훈련 우수함정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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