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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대성공 평가 속 "피날레 장식"
전라북도 식품산업 경쟁력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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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0/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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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효식품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발효식품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수많은 성과와 기록들을 남기며 수많은 인파들이 닷새간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 사진제공 =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 홍보팀장 이기준.     © 김현종 기자


발효식품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발효식품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수많은 성과와 기록들을 남기며 닷새간의 대장정을 마감했다.

 
지난 23일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우리 발효식품 시장의 부가 가치를 극대화시킨 가운데 27일 오후 3시 폐막식을 끝으로 화려한 장막을 걷었다.
 
세계 20개국 391개 업체가 참가한 올해는 국내, 외 식품관련 바이어와 19개국 대사관 상무관 등 식품업계 고위간부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총 50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전체 B2C 현장 매출은 오후 6시 현재 잠정 집계 결과 지난해 37억원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B2B 상담실적 역시 3년 연속 5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 업체가 구체적인 추가 협상에 돌입한 만큼, 향후 성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5개국 300여명의 학자들이 한자에 모여 발효 신기술을 논의한 '국제발효컨퍼런스'와 전라북도 우수 전통주와 식품명인을 집중 조명한 '전라북도식품산업관'은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한국식품의 세계 시장진출에 날개를 달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인구 조직위원장은 "1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한 마디로 대성공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한국의 식품발전을 이끄는 행사로 전북도의 식품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를 창출한 것으로 자평하고 싶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박 조직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식품을 통한 전북도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확대해 전북도가 한국 식품산업의 수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폐막식은 지난 5일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IFFE 우수 상품시상과 소비자가 뽑은 우수 업체상 시상 및 발효백일장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실치즈축산업협동조합"의 '임실스트링치즈'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소비자 평가 우수 업체 상을 수상한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등 총 16개 기업이 시상식 무대에 올랐다.
 
사진으로 보는 1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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