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참프레 김동수 대표가 부안군 나누미 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종규 부안군수에게 1억원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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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가시적 효과를 불어넣고 있는 (주)참프레가 인재양성에 두 팔을 걷어 부쳤다. 전북 부안군 제2농공단지(아시아 최대 규모 ‧ 2만3,000평)에 둥지를 틀고 있는 (주)참프레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부안군 나누미 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 1억원을 이사장인 김종규 부안군수에 전달했다. (주)참프레 김동수 대표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성공적인 경영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고마움과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특히 "행복한 군민 ‧ 자랑스런 부안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로 작용한다면 의미가 있는 일이 아니겠느냐”며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 공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김종규(부안군수) 이사장은 "지역과 함께 동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의 인재들에게 전달돼 지역의 큰 일꾼을 키우는 밑거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참프레는 지난 2003년 가동 첫해 1,25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도계장 및 가공공장까지 모든 사업장에 대해 식품안전을 검증하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인증을 획득했다. 또, 지난 6월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닭고기 250톤 수출 라이센스를 획득하는 등 육계, 토종닭, 오리 등을 가공해 생육과 튀김육 및 훈제육 등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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