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사회적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가을밤의 콘서트"가 11월 5일까지 개최된다. 31일 전주시는 "7개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기업들의 콘서트가 평화2동 신성공원, 인후3동 아람길공원, 삼천3동 강변공원에서 각각 열린다"고 밝혔다. 문화기부 차원으로 개최는 이번 행사의 서막은 11월 3일 평화2동 신성공원에서 전주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대표 김여명)의 "타악 앙상블 뱀부 bam boo"와 (사)공연문화발전소 명태(대표 최경선)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LOVE STORY"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다음날(4일) 인후3동 아람길공원에서는 문화포럼 나니레(대표 김성훈)의 "풍류를 담다!" 및 (사)전북예술문화원(대표 지은정)의 "음악이 주는 선물"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사)전통문화문화마을(대표 최상길)의 "농자천하지대본"을 비롯 (사)꼭두(대표 심재균)의 "댄스뮤직 퍼포먼스 퍼펫 스토리"와 (사)타악연희원 아퀴(대표 박종대)의 "타-톡" 등 다채로운 공연이 11월 5일 삼천3동 강변공원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전주시 사회적경제과 한 관계자는 "사람중심도시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들이 시민들을 위해 품격 있는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가을밤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들은 지난 2011년부터 4년째 연이어찾아가는 사회서비스 콘서트를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으며 사회적기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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