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북교육청, 북한이탈학생 진로체험 기회 넓힌다
김현종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9/08/07 [15:46]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브레이크뉴스 전북판=김현종]전라북도교육청이 북한이탈학생을 위한 진로·직업캠프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8~9일 이틀간 북한이탈학생과 친구들이 함께 하는 ‘나의 꿈 디자인하기’ 진로·직업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북한이탈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 및 미래에 대한 자신감 강화를 위함이다.

또 북한이탈학생과 일반학생의 어울림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력을 높이고, 또래간의 친밀감을 조성하고자 친한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캠프 첫날은 창업체험센터 광주 I-PLEX, 유네스코 미디어아트플랫폼, 국립광주과학관을 견학하며 소프트웨어(코딩) 교육과 3D프린팅 교육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교육에 대해 알아본다.

둘째 날에는 아트트리 아카데미, 가상증강VR 진로체험센터 등을 방문한다. 아트트리 아카데미에서는 웹툰작가·일러스트레이터·애니메이터·게임컨셉아티스트 등의 직업체험을, 가상증강VR 진로체험센터에서는 VR기기와 디지털 게임 콘텐츠를 통한 진로체험학습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과학도시인 광주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북한이탈학생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