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 개최한 “제8회 부모와 함께하는 꿈꾸러기 운동회”가 화산체육관에서 가정 어린이집 유아 및 교사와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 사진제공 = 전주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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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어린이집 학부모와 어린이, 교사가 다함께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화합을 다지는 전주시 가정어린이집 연합 체육행사가 풍성하게 개최됐다. 전북 전주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에서 개최한 "제8회 부모와 함께하는 꿈꾸러기 운동회"가 지난 30일 화산체육관에서 가정 어린이집 유아 및 교사와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체육한마당 행사로 명명된 이날 운동회는 유아들이 여러 친구들과 힘껏 뛰고, 맘껏 웃으며 운동회를 펼쳐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 함양은 물론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을 심어주는 등 소중한 놀이체험의 장으로 승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다둥이 가족이 시상대에 올랐으며 줄다리기, 공굴리기, 릴레이 라 다둥이 가족을 격려하는 자리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줄다리기. 궁굴리기. 릴레이 등 유아들에게 흥미로운 게임을 부모와 함께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이날 전주시 가정어린이집 강혜숙 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대사회의 가정의 행복은 보육문제 해결에서 시작한다"며 "이번 연합 체육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신나고 웃고 즐기면서 가을에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희망보육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주시 여성청소년과 오영인 과장은 "지역 인재로 자라날 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하는 운동회를 통해 건강히 성장하는 의미 있는 소중한 시간이 바란다"며 보육 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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