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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여성공무원, 국민행복 소통·공감의장 마련
안행부 지방행정연수원 다음달 5일부터 3일간 “여성리더심화과정”운영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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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0/3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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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은 "11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문경시 STX리조

트 그랜드볼룸에서 지방자치단체 간부급 여성공무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리더와 소통공감 한마당이란 주제로 '18회 여성리더심화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의 공직진출이 확대되면서 여성공무원이 지방자치단체 전체 공무원의 31%에 육박하고 있고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성공무원의 역량강화 교육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의 자질향상과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지식과 소양을 함양하고 전국 여성공무원들의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여성리더심화과정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심화과정에는 주낙영 경상북도 도지사의 축사, 고윤환 문경시장의 환영사와 함께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의 한국사회의 변화와 여성정책의 과제”,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의 여성의 창조적 리더십”, 이재만 법무법인 청파 대표변호사의 진심리더십과 소통”, 이명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의 여성리더십”, 한명기 명지대 교수의 공직자의 역사의식등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997년에 개설돼 현재 18회째를 맞고 있는 여성리더심화과정은 교육대상자를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장기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는 여성리더양성과정은 수료생을 대상으로 재교육 차원의 전문교육프로그램 형태로 운영된다.

 

, 여성공무원들의 지속적인 역량 제고는 물론 지방의 핵심인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리더양성과정1994년에 개설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20838명의 여성리더를 배출했다.

 

수료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방자치단체 5급 이상 여성공무원이 293(35, 444, 5244)으로 전국지자체 여성공무원의 14%를 점유할 만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지방 0우수 여성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실용적 직무교육과 국가비전의 지방 실현을 위한 국정과제 교과는 물론 차별화된 여성리더십 교육과 외국어, 정보화 등 다양한 자기개발 교과까지 운영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최고의 과정으로 입교 경쟁이 치열한 교육과정이다.

 

한편, 임채호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여성공무원의 역할과 비중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지방행정 환경에 대응해 지방여성리더에 맞는 전문화되고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여성공무원 교육의 메카로 자리 매김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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