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생들의 성과물인 국화분재 80여점이 시청로비에 오는 5일까지 전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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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생들의 성과물인 국화분재 80여점이 시청로비에 오는 5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화분재 교육생 30여명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매일 철사감기와 풀어주기를 비롯 비배관리, 잎 따기, 물주기 등으로 정성스럽게 가꾼 직간‧곡간작, 문인목, 현애작 등 50여점을 비롯 정광량 지도강사의 석부작, 목부작 등 30여점의 분재국이 출품됐다. 국화분재 교육은 식물과 함께하는 시민의 건전한 취미활동을 위해 총 17회에 걸쳐 그동안 진행돼 왔으며 교육의 성과물인 작품 전시를 통해 다양한 국화분재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 및 교육생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국화분재는 아름다운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고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가꿀 있으며 물주기와 철사감기 등 적당한 손놀림이 건강유지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져져 현대사회에 맞는 좋은 취미활동으로 시민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한편,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조한춘 소장은 "식물과 함께하는 시민들의 건전한 취미활동과 정서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화분재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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