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내사랑전주 청년포럼"이 6일 오후 7시 전주시 완산구 중부비전센터에서 지역청년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승수 전주시장과 함께 시정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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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지역 청년들과 함께 젊고 혁신적인 지역발전방향과 청년 관련 정책에 대해 심도 깊게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사)내사랑전주(대표 신수미)가 운영하고 있는 “2014 내 사랑 전주 청년포럼”은 6일 오후 7시 전주시 완산구 중부비전센터에서 지역청년 23명이참여한 가운데 김승수 전주시장과 함께 시정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타운홀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내 사랑 전주 청년포럼은 “청년, 전주와 통(通)하다”는 주제로 지역 청년들의 지원 신청을 받아 지난 10월 구성된 “청년 다울마당 모임”으로 그동안 ‘동네빵집 살리기, 안전한 전주 만들기, 청년 문화터전 및 주거 공간 마련’ 등 청년의 눈으로 바라 본 지역발전정책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번 “타운홀미팅”은 청년들이 생각하는 전주시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허심탄회하게 제시, 공유하고 전주시와 청년층과의 활발한 청년다울마당을 추진해보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진행될 “타운홀미팅”은 현대 청년층의 어려움과 아픔을 대변하듯 일자리와 불안한 미래에 대한 청년일자리, 한옥마을의 교통, 자전거 도로 확충 등 예리한 질문과 지역발전에 대한 젊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4 내사랑 전주 청년포럼‘은 오는 30일께 포럼 참가 3개 팀의 활동상과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최종 발표회를 남겨두고 있다. 전주시는 3개 팀 가운데 참신성과 현실성이 있는 아이디어를 선정, 시정에 반영해 지역청년들의 정책참여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타운홀 미팅((Townhall meeting) = 미국에서 시작된 시민소통제도로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현안을 토론하며 중요사항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는 회의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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