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6일 오후 “배재후 단장이 지난 5일 오후 구단에 사의를 밝히며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배재후 단장은 “최근 불미스런 사건으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팀의 단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한다”며 “팬들에게 고개 숙여 사죄한다”는 말을 남겼다. 앞서 롯데는 최 대표이사가 원정 숙소에서 선수들을 감시하기 위해 CCTV를 이용한 사실이 알려지며 야구계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논란에 중심에 섰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지난 5일 최 대표이사의 선수단 사찰에 대해 밝혔고 이를 접한 팬들은 집회를 열기도 했다. 결국 최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명하고 배재후 단장 까지도 사퇴하며 새로운 감독이 부임한 롯데는 새로운 팀과 같은 모습으로 시즌을 맞을 전망이다. scourge25@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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