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2014 The 사운드 오브 뮤직"이 오는 12일과 13일 오후 7시 30분 전북 부안예술회관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2014 The 사운드 오브 뮤직"은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지난해 전주에서 기획 공연해 매진 사례를 기록한 '사운드 오브 뮤직'의 2014년 버전으로 이번 공연의 출연진 전원이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실력파 배우들로 구성됐다. 특히 뮤지컬에서 영화로 재탄생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검증된 작품인 ‘사운드 오브 뮤직’은 오스트리아 자연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무대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또, 뮤지컬 음악의 거장 리처드 로저스 & 오스카 햄머스타인 2세의 아름다운 음악 “도레미송, 에델바이스” 등 여러 곡들이 교과서에 실렸을 만큼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공동규씨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피가로의 결혼, 박쥐, 베르디바이러스, 아리랑 아라리요"를 비롯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맘마미아, 웨스트사이드스토리"등 다수 작품의 연출을 맡은 실력파로 창작극회 단원이자 서해대학에 출강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14년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기획한 작품이다. 지난 2008년 3월 가칭 전북아트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출발해 연 17회 이상 정기, 기획공연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인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2년 11월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아 문화예술분야 착한 기업으로 공연문화 발전 및 사회서비스에 앞장서는 등 전북에서 유일하게 급여를 지급하는 민간 오케스트라로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VIP 2만원, 일반 1만원으로 부안군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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