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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종오리 농가 예방적 살 처분
송하진 도지사 AI 조기종식 및 확산방지 총력대응 지시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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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1/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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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지난 7일 김제시 종오리 사육농가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검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AI감염 징후가 높다고 판단' 됨에 따라 예방적 살 처분 및 부산물을 매몰하고 있다"8일 밝혔다.

 
특히 조기종식 및 확산방지를 위해 고병원성 AI 발생에 준하는기준으로 방역대를 설정하고 발생지역 3km 이내 13개소에 긴급 이동통제 및 소독초소 운영 등 선제적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 14개 시군 전역 42개소에 거점소독시설과 70개 이동통제초소 설치, 운영을 비롯 방역대 내 오리농가에 대해 AI 바이러스 유무검사를 긴급히 실시하고, AI 양성판정 농가에 공무원과 장비 등을 투입, 예방적 살 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더 이상 고병원성 AI가 확산되지 않고 조기 종식될 수있도록가금류 사육농가는 축사 내, 외부 소독을철저히 하고 외출 및 모임을 자제하고 축산농장에 방문하는 차량 및 사람에대한 통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육하고 있는 가금의 폐사율이 증가하거나 산란율이 감소하는 경우국번 없이 1588-4060에 즉시 신고할 것"을 거듭 당부하고 나섰다.
 
현재 시중에 정상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닭과 오리고기는 시, 군 가축방역관이 농장에서 임상검사를 실시해 도축장으로 출하되며,도축장에서 검사관의 생체, 해체검사 과정을 거쳐 이상이 없는도체만이 시중에 판매되는 만큼, 안심하고 가금류 관련 축산물을 구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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