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사진출처=MBC> ©브레이크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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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방송인 노홍철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노홍철은 8일 MBC 측을 통해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해 “노홍철입니다. 오늘(8일) 새벽 저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노홍철은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자기 관리를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며 미안함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노홍철은 “따라서 제가 출연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하차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더이상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내린 결정입니다”며 “앞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노홍철은 이날 새벽 1시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네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올레 차량을 몰고 강남구청 방면으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이 음주운전 단속구간까지 주행한 거리는 20~30m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홍철은 인근 호텔에서 소주와 와인 등을 마신 것을 인정했으며, 음주운전 적발 후 경찰에 채혈 측정을 요구했다. 채혈 측정 결과가 0.05% 이상이 나오게 될 경우 노홍철은 면허 정지를 당한다. 경찰 관계자는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당시 만취 상태는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술 냄새가 나는 상태였다고 한다”며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가 확인되는 대로 노홍철을 불러 조사한 뒤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정말 충격적이다”,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반성 많이 해야할 듯”,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하차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노홍철은 현재 MBC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 등에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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