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사진) 국회의장이 10일 "전라북도 명예도민"이 됐다. 전북도는 이날 도지사실에서 "전북을 방문한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그동안 전북도 119 안전체험관 건립사업을 비롯 새만금사업추진과 호남고속철도 조기 착공 등 전북도의 현안사업을 앞장서 지원해준 공로를 인정,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975년 예수병원 레지던트, 김제 용지면보건소장 등우리 전북도와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각 현안 사업마다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해 전북도민의 마음을담아 명예도민증을 드리게 됐다"며 그간의 고마움과 함께 친필 휘호 합죽선을 증정했다. 명예 전북도민증을 수여받은 정의화 국회의장은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전북을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전라북도 명예도민으로서 특별한 애정을 기울이겠다"고 송하진 지사에게 화답했다. 한편, 정의화 국회의장은 경남 창원 출신으로 제15대~제19대 국회의원을역임한 5선 중진의원으로 그동안 전북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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