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제14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 "후끈"
최윤규씨 '관점, 다르게 보는 힘' 열강 펼쳐 박수갈채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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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1/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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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관점, 다르게 보는 힘'이란 주제로 개최한 "열린 시민강좌"가 후끈 달아올랐다.
 
11일 오후 2시 전주시청 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시민강좌에 최윤규(넥스트라 인터넷() 대표이사) 카툰경영연구소장이 초청 강연에 참석했다.
 
최윤규 강사는 이날 "가장 먼저 '사슬은 아무리 황금일지라도 사슬이다'라는 전제로 아깝다고 사슬인데 못 끊겠냐고 질문하면서 우리를 가두고 있는 경직된 사고로부터 좀 더 자유로워지고 자신의 특별함을 찾아갈 때 인간은 가장 행복해지고 즐거워진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최 강사는 "앞으로 다가올 '지식소매상'시대를 위해 자신만이 잘 할 수 있는 한 가지 분야를 만들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최 강사는 "실례로 어느 중국집 매출이 3배가 오른 이유가 무엇인가 알아봤더니 배달원이 배달할 때마다 10초씩 투자해 그 집의 신발을 정리해주는 것인 것처럼 우리도 아주 작은 일부터 하나씩 바꿔 가면 그것이 모이고 자라서 우리만의 특별한 지식이 되고 재원이 된다"고 설명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민선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 열린 시민 강좌는 다양한 주제로 분야 최고의 명강사를 초청해 많은 시민들에게 보다 유익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에게 마음의 행복을 드리는 감성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 강연은 2014년 전주시 "열린 시민강좌"마지막 시간으로 KBS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으로 작곡가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호섭씨를 초청, "노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오는 25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최윤규 강사는 중앙일보에 이코노미스트 경영카툰을 4년간 연재하는 등 육군아카데미, 삼성중공업, LG화학, 철도대학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선정 명강사로 "리더가 넘어선 위대한 종이한장, 누구냐 넌, 관점, 다르게 보는 힘"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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