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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전북본부, 이웃사랑 실천
농가에서 구입한 한우사골 50상자 기부… 일석이조 의미 담아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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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1/1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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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전주시 기부식품제공사업장에 한우사골 50상자를 기부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고산농협을 통해 한우농가에서 직접 사골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 나눠줄 수 있도록 세심함이 묻어난 이웃사랑은 일석이조의 사랑 나눔을 실천해 각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본부 고양수 본부장은 "지역 내 어려운 농가들의 농산물을 구입하여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농가도 돕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부식품 제공 사업에 동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전주시 생활복지과 최은자 과장은 "쌀쌀해 지는 날씨에 따뜻한 사골국을 끓여 드시고 기운을 차리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절로 행복해진다"며 "귀한 사골은 전주시 행복 나눔 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주시 기부식품 제공 사업은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운영하며 지역주민, 기관단체, 기업 등에서 식품 및 생필품을 기부 받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및 어려운 사회복지기관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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