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사이버홍보단 천년전주알림이가 시정홍보를 위해 현장탐방을 실시했다. 13일 전주시는 "천년전주알림이 회원 20여명이 전주전통문화산업의 거점인 한국전통문화전당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이날 한국전통문화의전당을 방문해 뷔페식 전주비빔밥 전문점 '전주부븸온’ 체험을 비롯 한국전통문화전당 내의 공방, 공예품 상점 등 전시‧판매 시설과 공연장, 세미나실, 홍보관 등 공연‧체험시설 등을 둘러보고 이를 대내외 홍보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은 각종 기관‧단체 홈페이지 게시판과 인터넷 카페에 한국전통문화전당과 관련된 사진과 체험소감을 게시하고 전당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와 축제를 소개하는 등 한국전통문화전당 알리기에 나서게 된다. 이날 탐방에 참석한 천년전주알림이 박은실 회원은 "전주의 멋과 맛을 알릴 수 있는 이렇게 멋진 시설이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며 "오늘 얻은 정보를 토대로 앞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전주의 대표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홍보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년전주알림이는 컴퓨터 활용능력이 있는 전주시민 20여명을 대상으로 2007년 출범한 시민 사이버 홍보단으로, 회원들은 전주홍보를 위한 인터넷 카페를 (http://cafe.daum.net/wellbeingjeonju)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또 전국 각 자치단체 및 기관 등 3,000여개의 사이트를 방문해 시정소식, 각종 문화행사, 축제, 여행 등 전주의 다양한 소식을 소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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