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규 부안군수가 친환경 벤처농업대학 졸업식 축사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 생산기술 등을 밑거름 삼아 농업소득을 창출해 행복한 군민이 돼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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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을 목적으로 개강된 친환경 벤처농업대학 졸업식이 13일 전북 부안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 김종규 부안군수와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졸업장 수여, 우수회원 표창, 교육과정 UCC 제작,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이버농업연구회 회원들의 부안뽕 홍보 런칭쇼가 초청공연으로 펼쳐졌으며 그동안 수행했던 과제에 대한 전시회가 열려 가족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축사를 통해 김종규 부안군수는 "농촌의 살 길은 오직 농업을 통한 6차 산업 육성"이라며 "변화하는 농업정책과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 생산기술 등을 밑거름 삼아 농업소득을 창출해 행복한 군민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또, 졸업생 황향순씨(여‧부안읍)는 "벤처농업대학 전문교육을 통해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었고 함께 공부한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맺어 예전보다 더 발전하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10회째 졸업을 맞은 친환경 벤처농업대학은 부안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1일 개강한 이후 8개월 동안 스마트농업반, 생활목공반, 웰빙웰빙반, 국화분재반 등 4개 과정으로 각 품목별 전문지도사와 대학교수, 전문가 등이 강사로 구성돼 진행됐으며 총 8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사진으로 보는 "친환경 벤처농업대학"졸업식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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