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분리수거 위반문자 알고보니 스미싱...
접속시 개인정보 유출
이선정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4/11/15 [20:06]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분리수거 문자  /  사진출처 = MBC 뉴스 화면 캡처 . 

 

분리수거 위반문자 받고 내 금융정보 해킹 ‘충격’
분리수거 위반문자 누가 도대체 보낸걸까?

 

분리수거 위반문자가 이처럼 빅이슈인 까닭은 정부 민원포털 '민원24'를 사칭한 '분리수거 위반 문자' 스미싱 문자가 무차별적으로 발송되고 있기 때문.

 

보도에 따르면 일부 지역 시민들에게 '분리수거 위반 문자' 등의 스미싱 문자가 스마트폰으로 발송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분리수거 위반문자’를 가장한 스미싱(SMS 메시지를 통한 피싱) 문자가 보내지고 있는 것.

 

‘분리수거 위반문자’는 “[민원24]분리수거 위반으로 민원이 신고되어 안내드립니다. 신고내용 보기”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터넷 주소(URL)가 함께 따라온다.

 

이 '신고내역 보기'를 통해 사이트 주소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앱이 설치되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해킹될 수 있다.

 

분리수거 위반문자를 접한 누리꾼들은 “분리수거 위반문자 황당하다” “분리수거 위반문자, 저런걸 속는 사람이 더 신기” “분리수거 위반문자 보낸 사람 구속시켜야” “분리수거 위반문자, 나도 받았는데 무시함” 등의 반응이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