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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회 개최
운영규정 및 지급규정 변경 · 2015년 사업계획 심의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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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1/1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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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이 장학금 수혜자 확대를 위한 운영규정 및 장학금 지급규정 변경에 따른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제20회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회"를 갖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18일 "20회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회"를 갖고 장학금 수혜자 확대를 위한 운영규정 및 장학금 지급규정 변경에 따른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개최된 이사회는 2015년 사업계획 및 세입 세출 예산 승인 등 장학재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안건들을 깊이 있고 심도 있게 논의해 후끈 달아올랐다.
 
이건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뜻있는 시민들과 시의회의 지속적인 도움으로 현재까지 276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고 그동안 쌓인 이자수익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장학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이건식 이사장은 "이제 김제지역 학생이라면 누구나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만큼, 지속적으로 지역 실정에 적합한 장학 프로그램을 발굴해 교육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이사장은 특히 "내년에도 그동안 수혜를 받아왔던 지평선학당 졸업생과 관내 다문화가정 학생과 1:1 결연을 맺은 학생 10명의 학습증진 및 인성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은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평선학당 졸업생들이 장학재단사업의 수혜자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고 봉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평선학당 졸업생 재경 향우회를 육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김제사랑장학재단은 그동안 지평선학당 읍 면 고교 찾아가는 교육설명회를 비롯 중2,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뮤지컬과 함께하는 "김제시 진로교육콘서트'를 개최해 실정에 맞는 맞춤별 교육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평선학당이 방과후 프로그램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하면서 강원도 횡성군, 경남 김해시 등 타 자치단체 방문과 견학이 줄을 잇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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