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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잔액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2015년 기획사업 예산으로 전환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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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1/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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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전라북도 문화누리카드 이용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난 224일 발급을 시작한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여행, 스포츠관람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할 있으며 12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영화관과 일부 가맹점을 제외하고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시 잔액이 부족할 경우 현금이나 다른 카드로 복합결제가 가능하며 남아있는 잔액을 알뜰하게 이용하는 것 또한 문화를 즐기는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올해 전북도의 문화누리카드 발급 예산은 3,394,950,000(43,150)으로 전국에서 5번째로 많은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의 인구수가 10번째로 많은 것을 감안하면 인구수대비 카드발급율은 전국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문화소외계층이 많아 소진율 역시 81.45%로 전국 평균 75.45%에 비해 6%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북도의 문화카드 소진율은 97.3%로 경남, 전북, 광주, 제주, 울산 순에서 보듯 전국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카드발급자 가운데 적극 이용자는 상반기에 전액을 이용했거나 소액을 남겨두고 있는 반면 소극적 이용자는 하반기까지 사용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북도는 2014 카드사업 예산에서 남는 잔액은 2015년 초 기획사업 예산으로 전환하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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