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과 경북지역 정보화 마을 지도자가 26일까지 전북에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정보화마을 상생방안 공유 및 우의"를 다지는 교류대회를 갖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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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경북지역 정보화 마을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화마을 상생방안 공유 및 우의를 다지는 교류대회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5일 전북 남원 스위트 호텔에서 개막된 "제4회 전북‧경북 정보화마을 교류대회"에 심덕섭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 전북과 경북의 각 정보화마을 위원장과 지도자, 마을주민, 관련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심덕섭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정보화 마을 전북‧경북교류대회가 지역 간 교류 확대와 선진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공유로 자립의식을 고취시켜 향후 운영 활성화 사업 지원을통해 양도의 정보화 마을이 윈-윈 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양도 간 교차로 시행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을간 우수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첫째날인 25일 개막식을 필두로 정보화 마을 시책 등 특강을 듣고 간담회를 통해 발전방안 등 서로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26일은 마을 간 교류 및 지리산 둘레길 걷기체험을 실시하며 소통과 화합의 다짐을 갖는 일정으로 갈마무리 된다. 올해로 조성 14년째를 맞는 정보화마을은 2001년 출범 당시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컴퓨터 보급 사업으로 시작됐으나 현재는 주민소득 증대 사업 방향으로 전환돼 마을 공동체사업을 통한 소득창출에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최근 한‧중 FTA 타결 등으로 농업분야의 시장개방이가속화되면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생산‧공급하는정보화마을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전통과 첨단이 조화를 이루는 체함 관광 시설을통한 관광객 유입 역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전북‧경북 정보화마을 교류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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