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가 "2015년도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상한 기준액(Ceiling)인 11억원 지원을 위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
전북 전주시가 2015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228개 단체에 7억2,400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27일 전주시는 “내년도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상한 기준액(Ceiling)인 11억 지원을 위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지원 대상 단체사업 및 지원액을 심의 ‧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9월 3일부터 약 1개월 동안 보조금 지원 사업 접수 결과 총 246개 단체에서 1,699백만원의 지원을 신청한 가운데 실무부서 심사, 분과위심의 및 전주시 사회단체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 최종심의 등 3단계 과정을 거쳐 깐깐하게 진행해 이 같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또, 1개 단체에 1개 사업 지원 원칙에 따라 부서를 달리해 사업을 신청한 경우 및 전북도에서 지원하는 단체와 사업추진이 미흡한 단체 등은 지원에서 제외됐다. 아울러 각 분과위원회 심의결과를 최대한 존중하되 분과별 쟁점사항에 대해 최종 심의에서 심도 있게 심의한 결과 법령에 의한 운영비 지원이 가능한 보훈단체 등 15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2014년과 동일한 수준인 367백만원을 운영비로 확정했다. 한편, 전주시 최락기 기획예산과장은 “사회단체보조금이 2015년부터 지방보조금으로 통합 운영되는 만큼, 지원이 결정된 단체의 사업들에 대해 보조금이 목적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 지도 및 정산 등을 통해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최 과장은 이어 “사업성과를 세밀하고 정확하게 평가해 다음연도 지원 시 필히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