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전라북도지사기 도‧시‧군 공무원 배드민턴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은 전주시 공무원 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이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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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무원 배드민턴 동호회(이하 전배동)가 지난 22일 순창에서 열린 제11회 전라북도지사기 도‧시‧군 공무원 배드민턴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거두는 희열을 만끽했다. 순창군체육진흥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라북도청을 비롯 14개 시‧군 배드민턴 동호인 공무원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전주시는 이날 오전에 열린 단체전 우승과 오후에 진행된 개인전에서 우승(50대 남자복식 최락휘, 박경선, 40대 남자복식 권일겸, 임정빈)과 준우승(50대 남자복식 준우승 백기욱, 진양현, 40대 남자복식 곽성수, 박경정)을 휩쓸어 종합우승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6 2명의 전주시청 공직자로 구성된 ‘전배동’의 이번 우승으로 전주시는 2011년에 이어 2번째로 우승기를 안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해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최락휘 전배동 회장(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전주시 우승을 위해 시간을 나눠 연습에 참여해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회장은 또, “우승이라는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배드민턴을 통한 공직자의 건강과 우호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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