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모텍, (유)셋토퍼, 코포스, ㈜휴먼드림, ㈜명진, BKC, 트레디오, ㈜바로텍시너지, (유)이젠365, RST 등 전주지역 우수 중소기업 업체 관계자들이 동남아 현지에서 환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탄소산업과 최명숙. © 김현종 기자
|
|
전북 전주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돕기 위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 사업이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28일 전주시는 "(사)전주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이하 발전협의회)와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이하 무역협회)가 지난달 14일부터 9일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에 ㈜명진 등 10개사를 파견, 총 상담 184건(5,658만불)에 수출성사 1,380만불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프로모텍, (유)셋토퍼, 코포스, ㈜휴먼드림, ㈜명진, BKC, 트레디오, ㈜바로텍시너지, (유)이젠365, RST 등 10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어린이 안전벨트, 셋톱박스, 싱크대 배수통 청소도구, 미용기기, 고무장갑, LED, 항공 시뮬레이션 시스템, 분무식 방제시스템 등 다양한 품목의 우수 제품 판매를 위해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지역의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항공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제작하는 '㈜바로텍시너지'는 싱가포르의 A사와 기밀협약을 맺고 500만불의 수출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다. 또한, 고주파 피부 미용기기를 생산하고 있는 '휴먼드림'도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으며 베트남 현지에서 샘플(1,500불)이 판매되기도 했다. 또, 분무형 방역소독기를 생산하고 있는 '(유)이젠365' 업체는 태국 군부 방산물자납품 에이전트에 시제품으로 2,000불, 베트남 보건국에 2,000불을 납품했다. 한편, 발전협의회 한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에 따른 실질적인 성과가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무역협회 해외지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참여 업체의 사후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