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전주
전주시 "상상동아리" 성과보고회 개최
적극적인 참여와 정책발굴로 민선 6기 시정 활력소 역할
박은경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4/12/02 [11:5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전주시 산하 공무원으로 구성된 “상상동아리” 우수 7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상상동아리 활동성과보고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김현종 기자



다양한 창의력을 바탕으로 모구가 행복해지는 사람의 도시전주를 위한 고품격 행정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주택가 공터 자투리땅을 푸른 숲으로 변화시키고, 저소득층의 교육비 절감을 위해 개인시간을 쪼개 무료 과외와 결손가정을 돌보고, 유관기관과의 협업 활동을 통해 세수를 증대 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시 산하 공무원으로 구성된 상상동아리우수 7,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상상동아리 활동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전체 18개 상상동아리 가운데 사전 서면심사를 거친 상위우수 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미래 생태계 보전을 위한 푸른 전주 만들기에 기여해 온 녹색성장팀과 자연사랑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녹색성장팀은,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 공생하는 생태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미래지향적인 녹색성장 실현 및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자연사랑팀은, 단독주택지역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와 분리배출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장려금) 지급 등의 시민 밀착형 연구 과제 도출 및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수차례의 시행착오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개선의지와 아이디어를 제안해 박수를 받았다.
 
전주시 김태수 총무과장은 상상동아리 회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제안들이 시정발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직원들의 작은 꿈과 상상에서부터 조직과 시 전체의 미래가 바뀔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아이디어와 우수사례가 발굴돼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나섰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전주시 상상동아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시정연구 동아리로 현재 18189명의 회원이 활동, 학습활동의 공유와 소통을 통해 시정의 아이디어뱅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각 동아리별 연구 과제를 선정, 1년간 학습과 현장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와 정책을 발굴하는 등 연구 활동을 비롯 봉사, 재능기부로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전주시 상상동아리 관련기사목록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