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석정문학관은 2일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4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그동안 문학교실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글을 묶어 자료집을 제작하고 수업을 통해 진행한 압화 작품과 시화가 전시됐다. 소재호 석정문학관장은 “문학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교류하는 한편 문화예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적으로 소통하는 지역사회 문화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주체적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 지역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지원 공모 사업은 사람과 일상이 지역의 삶에 축적되는 지원사업으로 ‘우리의 일상이 마음을 만들고 문화를 만들고 지역사회를 만든다’라는 모토로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부안군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후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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