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조봉업 부시장이 조류인플루엔자(AI) 거점소독장소가 설치된 초소를 방문,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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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조봉업 부시장은 3일 조류인플루엔자(AI) 거점소독장소가 설치된 성덕 이작마을 초소를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귤 등을 전달하며 근무자를 격려했다. 지난 11월 김제시 금구면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데 이어 경북 경주에서도 AI 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매서운 칼바람이 몰아지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초소에서 근무하는 근무자를 격려하기 발걸음 옮기는 행보를 드러냈다. 이날 조봉업 부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AI 예방을 위해 수고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농가를 비롯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만큼, 사료차량, 생축차량 등 축산관련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검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는 전주시는 전주IC와 동전주IC 2곳에 이동통제초소 설치 및 이작마을과 양묘장 2곳에 거점소독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AI 항체(H5) 가 검출된 만경강변 주변을 대상으로 광역살포기를 동원, 지속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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