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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지방분권 역량 강화 총력" 다짐
송하진 도지사 지방분권특별위원장 선임, 첫 회의 주재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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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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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도지사가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전북도청 전경)    © 김현종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송 지사는 12일 오전 11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민선 6기 첫 지방분권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 선임된 뒤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출범 이후의 활동성과 및 금년도 성과 점검, 2015년도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추진방향과 추진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특히, 현재 전국 8개 시,도에 구성, 활동하고 있는 지방분권협의체를 전국 17개 시,도로 확산하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에 대한 전국적 열망을 하나로 결집하는 방안과 관련된 구체적 실행 계획에 대한 의견을 심도 있게 교환했다.
 
신임 송하진 위원장(전라북도지사)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기본은 재정이며, 지방자치에 부응한 지방 맞춤형 정책들이 국가의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지방정치를 한 단계 성장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특히 지방 발전을 위한 계획에 대해 민간위원들과 긴밀한 협의와 타당성 검토 거쳐 구체적 안건을 만들자“2월 중에는 안건에 대한 실행방안을 놓고 집중적인 논의를 벌이자고 제안했다.
 
끝으로, 송 지사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전라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과 관광, 탄소산업을 우수 사례로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지방분권특별위원회는 시, 도지사, 국회의원, 기초자치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회의장, 교수 및 시민단체 등 정, 관계 및 학계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난 201210월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내에 공식 출범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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