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유성구 구암동의 한 주택가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쓰레기 방지 시스템인 ‘클린지킴이’ 운용 시연 모습. © 유성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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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원순환평가에서 유성구가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시상금 1억 원을 받게 됐다. 14일 유성구에 따르면 5개 자치구에 대한 6차례에 걸친 현장평가와 매립장과 소각장의 분리수거 이행실태 평가, 11월 서면평가를 거쳐 유성구가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유성구는 상습 불법투기 방지시스템(클린지킴이) 운영을 통해 무단 쓰레기 배출 감량 실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성구는 지난 4월부터 클린지킴이 시스템을 관내 20곳에 설치·운영해 왔으며, 지난 9월 한 달간 무단투기 쓰레기양을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70%(60톤→18톤) 감량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향후 자원재활용 분위기 확산을 통한 환경 오염 감소와 건강하고, 청결한 생활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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