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사랑, 이웃사랑이 주는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오페라 "아말과 크리스마스 밤" 공연이 오는 18일 오후 7시 전북 김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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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 일어날 것만 같은 크리스마스의 밤에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오페라 "아말과 크리스마스 밤"공연이 오는 18일 오후 7시 전북 김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가족사랑, 이웃사랑이 주는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1951년 이후 해마다 12월이 되면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의 미국 작곡가 메노티의 현대 오페라로 길지 않은 시간에 펼쳐지는 완벽한 하모니와 어린이들의 눈에 비친 선과 실천의 모습 등이 그려진다. 또한, “아말과 크리스마스의 밤”은 작곡가가 아기 예수를 경배하러 가는 동방박사들의 여정 중에 일어날 수 있을 만한 가상의 이야기를 만들어 음악화한 성탄절 오페라다. 어려운 경제와 각박한 인심 속에 훈훈한 감동과 예수님이 세상에 어떤 사랑을 위해 왔는지 진실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주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오페라다. 한편, 전라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뮤직 씨어터 슈바빙’은 자유, 젊음, 열정, 낭만이 넘쳐흐르는 뮌헨의 몽마르뜨, 자유, 청춘, 모험, 천재, 예술, 사랑, 기지, 순수, 욕망, 열정 등이 총괄적으로 포함된 의미로 음악적 미학과 연극적 리얼리티를 살린 효과적이고 다양한 무대 예술을 추구하고 있다. 또, 모노 음악극, 연극적 음악극, 추상적 음악극 등 극음악 창작에 새로운 시도를 지향하며 예술적 감성과 열정을 가진 전북지역의 젊은 인재들을 무대로 이끌어 예술적 초혼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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