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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통합체육회, 새로운 첫발 내딛어
대의원 임시총회 갖고 김승수 전주시장 당연직 회장 선출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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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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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지역 체육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전주시통합체육회가 새로운 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16일 전주시통합체육회는 김승수(사진) 전주시장을 비롯 체육회 대의원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대의원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는 지난 2월 정기총회 이후 지방선거 등으로 인해 공석인 회장과 임원진을 새롭게 선출하기 위해 마련돼 김승수 전주시장이 회장(당연직)에 선출됐다.
 
김 시장은 앞으로 민선6기 전주 시정목표인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실현할 수 있는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 보급 등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앞장서게 된다.
 
특히, 그동안 체육계를 비롯 경기단체, 학계, 경제계 등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 이사 85, 감사 2명 등 임원진 88명이 선출된 만큼, 더 가까이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체육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감사에는 변호사(김수태)를 선임, 향후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인 활동이 기대되며 감사 외 법률 자문 등 전주시 체육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생활체육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승수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2014년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의원님들의 많은 노력 속에 흔들리지 않고 체육발전을 이룬 한해라고 생각한다총회를 통해 새로운 임원진들이 선출된 만큼 함께 뜻을 모아 전주를 생활체육 제일의 도시로 만들자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074월 출범한 전주시통합체육회는 산하에 59개의 경기단체 및 7개 위원회를 두고 있다.
 
전국 최초로 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하나로 통합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조화롭게 공존·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갖춰져 있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체육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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