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는 16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도 관계부서와 시‧군 재난관련과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 회의를 갖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
전북도가 "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갖고 겨울철 재난안전대책을 내년 3월까지 중점 추진한다. 16일 전북도는 "겨울철 재난사고에 대비, 도 및 일선 지자체에 '특별재난안전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고 자연재난, 화재,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소방안전본부, 유관기관 등 합동으로 재난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등을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일선 지자체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재난안전추진단'은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 및 선제적 상황관리 및 폭설, 한파 대비 취약시설 제설자재, 장비 사전배치 점검 등을 담당한다. 아울러, 교통통제 예상지역 및 상습결빙 예상지역 집중관리를 비롯 동절기 화재 취약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어린이놀이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및 해넘이, 해돋이 등 겨울철 지역축제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자연재난‧소방분야‧안전 분야‧유, 도선 등으로 세분화해 각 추진상황에 대한 월별 상황을 점검하는 등 겨울철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민의 생활주변의 재해 위험요소에 대한 신고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안전 신고 포털" 홍보 역시 병행한다. 전북도 이기선 자치안전국장은 회의주재를 통해 "폭설이나 한파 등 재난은 어느 한 부서만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만큼, 전북도와 일선 지자체 및 각 실과가 긴밀히 협조해 안전관리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16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도 관계부서와 시‧군 재난관련과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