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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아카데미… 문화와 학습 완전한 만남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400회 특집 · 9년간 15만명 수강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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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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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 지평선아카데미" 400회 특집이 오는 18일 전북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선보인다.     © 김현종 기자



평생학습 대표 브랜드 김제 지평선아카데미” 400회 특집이 전북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선보인다.
 
문화와 학습의 완전한 만남, 지역 문화예술과 사회교육을 동시에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지평선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마다 연중 쉬지 않고 이어져 오면서 전국에 소문난 명품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7일 김제시는 “2014년도 종강 및 제400회 특집으로 오는 18일 명품 시민 교양 강좌인 지평선아카데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광주외국인고등학교 이사장이며 변호사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로버트할리씨를 초청, “대한민국은 정 때문이라예란 주제로 한국의 은 앞으로 다문화 세상에서 미래 세계를 이끌어가는 역량임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풍성한 레파토리의 오프닝 문화 공연은 물론 시민들의 소망 글을 꿈 트리로 장식하고 학습동아리의 학습체험 행사도 함께 펼쳐 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62월 첫 강연을 시작으로 어느덧 400회를 앞두고 있는 김제 지평선아카데미, 현재까지 9년간 15만여명에 이르는 인원이 수강했다.
 
, 그 동안 각계각층의 내로라하는 유명 강사들이 초빙돼 건강, 인문학, 지역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통해 지역 이미지 홍보는 물론 교육을 통한 공직자와 시민들의 의식변화를 가져왔다.
 
아울러, 강의 시작에 앞서 30분 동안 시민들의 평생학습 성과발표로 구성된 다채로운 문화공연은 문화와 교육을 공존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는 등 지역문화와 시민자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한편, 지평선아카데미에 매주 빠지지 않고 참여한다는 한 시민은 아카데미를 통해 각종 지식과 정보를 얻는 것도 소중하지만, 아카데미 가족들과 매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따뜻한 사람과 사람사이 이야기가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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