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익산시와 국민연금공단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마을자치연금 제1호 마을 준공식이 14일 성당포구 마을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과 마을 자체 수입을 각각 50%씩 활용,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28명에게 오는 8월부터 월 1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 정헌율(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익산시장과 국민연금공단 김용진(왼쪽에서 여섯 번째)이사장 등이 준공식에 참석한 8개 기관 주요 인사와 익산 농촌지역 마을 대표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김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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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헌율 익산시장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민 주도적 혁신 모델로 도입된 선진 사례인 제1호 마을자치연금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동시에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제2호ㆍ제3호 마을 발굴에 행정력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김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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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공단 김용진 이사장이 "마을자치연금은 국민연금 등 공적 연금제도를 보완할 수 있는 좋은 방안으로 공단의 대표 브랜드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익산 성당포구마을의 첫 출발을 계기로 오는 12월까지 전국 10개의 지자체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국민연금공단 © 김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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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촌 공동체 회복 프로젝트인 '마을자치연금'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향후 마을공동체 복원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정헌율(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시장이 2020년 12월 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농촌지역 사회적 문제 해결을 골자로 국민연금공단 등 8개 기관과 '마을자치연금'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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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ㆍ국민연금공단ㆍ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ㆍ한국전기안전공사ㆍ한국국토정보공사ㆍ농업기술실용화재단ㆍ새만금개발공사ㆍ한솔테크닉스ㆍ우리은행 등 8개 기관이 협업 기관으로 참여해 1억5천만원을 지원해 기반을 조성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이 설치된 전경.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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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마을자치연금'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14일 익산시와 성당포구마을은 마을자치연금 제1호 마을 준공식을 갖고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과 마을 자체 수입을 각각 50%씩 활용,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28명에게 오는 8월부터 월 1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국민연금공단 김용진 이사장을 비롯 그동안 협업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ㆍ한국전기안전공사ㆍ한국국토정보공사ㆍ농업기술실용화재단ㆍ새만금개발공사ㆍ한솔테크닉스ㆍ우리은행 등 8개 기관 주요 인사와 익산 농촌지역 마을 대표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익산시와 국민연금공단은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농촌 어르신 노후 소득 확대를 위해 국내 최초로 민관 협력사업으로 1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마을자치연금'을 추진해왔다.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마을연금제 도입모델 개발에 따른 2차례 연구용역을 거쳐 도입 타당성을 검증하는 절차를 거쳐 모델 설계 및 연금지급방안 등을 구체화했으며 올 1월 공모를 통해 익산 성당포구 마을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 3월 현판식ㆍ신재생에너지 기반시설 착공까지 총 7개월 만에 사업 추진 기반을 조성했다.
익산 성당포구 주민들은 고려시대부터 세곡을 운반하던 포구의 역사와 농촌문화 환경을 활용한 농촌전통 테마 마을을 운영해 숙박ㆍ캠핑 등의 사업을 전개하며 수익을 내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수익과 마을 자체 수익으로 주민 35%에게 연금을 지급하고 남은 금액은 시설 유지ㆍ보수에 사용된다.
마을 거주 기간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마을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사업에 참여하면 매월 10만원의 연금을 사망할 때까지 받을 수 있다.
익산시 '마을자치연금'은 지자체ㆍ공공기관ㆍ마을공동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 고령인구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 체계 구축ㆍ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취약해진 농촌 경제를 회복하는 사회안전망 구축ㆍ고령인구에 대한 공동체 커뮤니티 케어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민 주도적 혁신 모델로 도입된 선진 사례인 제1호 마을자치연금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동시에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제2호ㆍ제3호 마을 발굴에 행정력을 모으겠다"며 "익산 농촌 마을에 정착하면 70세 이후부터 매월 연금을 받으며 마을공동체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사회 보장 서비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김용진 이사장은"마을자치연금은 국민연금 등 공적 연금제도를 보완할 수 있는 좋은 방안으로 공단의 대표 브랜드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익산 성당포구마을의 첫 출발을 계기로 오는 12월까지 전국 10개의 지자체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1호 마을자치연금'확산을 위해 표준 운영방안을 마련해 오는 8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업해 전국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새뜰마을 사업에 선정된 도시마을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도시에도 '마을자치연금'을 도입하기 위해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Completion of the nation's first 'Village Autonomous Pension'… go into operation
Seongjeongpo-gu, Iksan, pays 100,000 won per month to 28 residents from August
Reporter Kim Ga-young
Iksan-si, Jeollabuk-do, introduced the 'Village Autonomous Pension' for the first time in the country, and started full-fledged operation.
On the 14th, Iksan City and Seongseongpogu Village held the village self-government pension No. 1 village completion ceremony and used 50% of the proceeds from renewable energy and the village's own income, respectively, to 28 senior citizens over the age of 70 living in the village. Starting in August, the monthly payment will be 100,000 won.
At the completion ceremony held on this day, Mayor Jeong Heon-yul and National Pension Service Chairman Kim Yong-jin, as well as large and small enterprises Agricultural and Fishery Cooperation Foundation, Korea Electric Safety Corporation, Korea Land Information Corporation, Agricultural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Foundation, Saemangeum Development Corporation, Hansol Technics, Woori Bank, etc. Key figures from the institution, representatives of rural villages in Iksan and local residents attended and celebrated the new start.
Iksan City and the National Pension Service have been promoting the 'Village Autonomous Pension', a public-private partnership project for the first time in Korea to revitalize the local community and expand the income of the elderly in rural areas.
Wonkwang University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Foundation conducted two research services following the development of the village pension system introduction model, went through the process of verifying the feasibility of the introduction, and materialized the model design and pension payment plan. It took a total of 7 months from the selection and the signboard ceremony and the start of construction of new and renewable energy infrastructure in March to lay the foundation for the project.
Residents of Seongjeong Port, Iksan, operate a traditional rural themed village that utilizes the history and rural cultural environment of the port, which has been carrying grains since the Goryeo Dynasty, and is making profits by developing businesses such as accommodation and camping.
A pension is paid to 35% of the residents with the income from renewable energy and the village itself, and the remaining amount is used for facility maintenance and repair.
Seniors over 70 who meet certain conditions such as the period of residence in the village can receive a monthly pension of 100,000 won until their death if they participate in the project to strengthen community unity.
Iksan City's 'Village Autonomous Pension' is a project jointly promoted by local governments, public institutions, and village communities. It builds a virtuous cycle system that helps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population in rural areas. A society that recovers the rural economy weakened by the prolonged aftermath of COVID-19 It is expected to produce the effect of one stone three-thirds, such as building a safety net and community care for the elderly.
Iksan Mayor Jeong Heon-yul said, "I will gather administrative power to discover villages 2 and 3 so that the No. 1 Village Autonomous Pension, which is an advanced case introduced as a resident-led innovation model for the first time in the country, can be stably settled and spread nationwide. "If you settle in a rural village in Iksan, you will receive a monthly pension from the age of 70 and will do our best to build a sustainable social security service so that you can live happily with the village community," he said.
Kim Yong-jin, chairman of the National Pension Service, said, "The Village Autonomous Pension is a good way to supplement the public pension system such as the National Pension Service, and we plan to actively develop it as a representative brand of the Corporation." We expect it to be spread to 10 local governments across the country by March,” he said.
In addition, he said, "We will come up with a standard operation plan to spread the 'No. 1 Village Autonomous Pension', and in August, we will cooperate with the Small Business Agricultural and Fishery Cooperation Foundation to conduct a public contest for rural villages across the country." We plan to prepare for introducing the 'village self-government pension' to cities, such as holding a briefing session for the city villages selected for the project," he added.